국사써브노트
경천사10층석탑(敬天寺十層石塔)
엠알페이지
2007. 7. 29. 16:40
SMALL
경천사10층석탑(敬天寺十層石塔)
원래 경기 개풍군 광덕면에 있었는데 한말에 일본 궁내대신 다나카 미쓰아키가 불법으로 해체하여 일본으로 반출하였다.
그 후 반환되었으나 파손이 심하여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 방치되었다가 1959-60년에 재건되었고, 다시 1995년 해체된 후 문화재연구소·한국자원연구소·원자력연구소의 공동작업으로 1998년까지 완벽 보존처리하기로 하였다.
석탑의 형식은 고려시대에 들어서서 신라형식을 이은 평면직사각형이다.
당시에는 이미 새로운 양식인 다각 석탑이 나타났으나, 이 석탑은 그런 유형을 따르지 않은 특수한 형태를 갖추어 이색적이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