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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잡전, 화랑세기, 고승전, 한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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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잡전, 화랑세기, 고승전, 한산기
계림잡전(鷄林雜傳)
신라시대 김대문(金大問)이 지은 설화집.
'삼국사기'에서는 김대문의 저술로 '고승전(高僧傳)'·'화랑세기(花郎世記)'·'악본(樂本)'·'한산기(漢山記)' 등을 소개하면서, '계림잡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 유교적 관점에서 하찮게 여겨지던 설화집에 지나지 않아 김대문의 저술 목록에서 고의로 제외하였는지도 모른다.
화랑세기(花郞世紀)
신라 성덕왕 때의 학자 김대문(金大問)이 저술한 역사서.
《삼국사기》에 일부 내용만 전하였으나, 1989년 조선 후기 필사본으로 보이는 《화랑세기》가 발견되었다.
총 16장 32면으로 후반부가 일부 탈락되었다. 먼저 화랑의 기원을 밝히고 본문의 서술방식은 가족관계, 행적, 찬(贊)의 순이다.
등장인물은 총 138명이다.
고려시대 이전에 씌여진 역사서로 유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최초의 사서로 89년 번역본이 간행되었다.
고승전(高僧傳)
신라 성덕왕 때의 학자 김대문이 쓴 책.현존하지는 않으나, 저자의 설화집인 《계림잡전》《화랑세기》 등과 함께 뒷날 김부식의 《삼국사기》 편찬에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한산기(漢山記)
통일 신라시대의 학자 김대문이 지은 지리지, 현존하지 않음.
저자가 704년(성덕왕 3) 한산주 도독이 되었던 인연으로, 한산지방의 풍물이나 사정을 기록하였을 것임을 그 서영으로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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