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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원

엠알페이지 2023. 9. 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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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탄생은 약 46억년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 차례 기후 변화와 지각 변도을 거쳐서 오늘날의 지구가 되었다한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등장한 것은 약 32억년 전이었다.  

그리고 지구에 인류가 최초로 등장한 것은 약 450만년 전(약 500만년 전이라는 주장도 있음)이라고 한다. 인류 진화의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직립 보행이었다. 인류는 직립 보행으로 자유로워진 두 손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두뇌 용량이 커져 지능이 발달하게 되었다. 또,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 소통을 하고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이미지출처 : 두산백과사전>

기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기로 한다.

1)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남유인원, 남방원숭이
  최초의 인류는 아프리카 남부 지방의 화석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대략 420만 년 전에 출현하여 200만 년 전까지 살았다. 남유인원 또는 남방원숭이라 불린다. 두 발로 걸었지만,  도구 사용 흔적은 없고, 손가락과 어깨는 나무타기에 알맞게 생겼다.

2) 호모 하빌리스 : 손쓴 사람, 손재주 좋은 사람(능인)
 직립 보행하고, 나무로 만든 조잡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3) 호모 에렉투스 : 곧선 사람(직립원인) 
 유인원과 현대인과의 중간 형태이다. 불, 언어 사용.
 대표적으로 자바원인이 있고, 그 아류로 북경원인, 하이델베르그원인이 있다.
 
4) 호모 사피엔스 : 슬기 사람
고생인류(古生人類), 원시인류(原始人類)라고도 불린다.
석기(石器)의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불을 이용하였으며, 매장의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네안데르탈인이 있다.
호모사피엔스는 서북아프리카 모모코 동굴에서 발견된 30만년 전 화석이다. 그 동안 호모사피엔스는 20만년 전 동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 화석의 발견으로 그 기원이 10만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5)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슬기 슬기 사람(현생인류)
구석기 시대 후기인 약 4만 년 전부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출현였다. 이들은 두뇌 용량을 비롯한 체질상의 특징이 오늘날의 인류와 거의 같으며, 현생 인류에 속하는 여러 인종의 직계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크로마뇽인,  그리말디인,  상동인이 있다. 동굴 벽화도 남기고 있다.
 

<정리>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00만년전 전기 구석기 직립 보행 뇌의 확대, 손의 해방 지능의 발달,도구의 제작 사용
호모 하빌리스 200만년전 전기 구석기 구석기 문화의 시작
호모 에렉투스 50만년전 전기 구석기 자바인,베이징인,하이델베르크인 등불과 언어 사용
호모 사피엔스 20만년전 중기 구석기 네안데르탈인 시체 매장 풍습, 종교 발생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 4만년 전 후기 구석기 상동인, 크로마뇽인, 그리말디인 인류의 직계 조상, 동굴 벽화(크로마뇽인-에스파냐), 인종의 분화


그러나 이상과 같은 진화 계통도가 잘못됐다는 논의도 존재하고 있다. 

 

■ 참고

인류는 처음부터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고고학자들이 만든 지구 달력에 의하면, 지구의 역사 45억 년을 1년에 비유할 때 
1) 사람과에 속하는 동물이 지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5시경(500만년 전)이며, 
2) 오늘날의 인간과 똑같은 현생 인류는 자정을 5분 정도 남기고 등장하였다고 한다. 
3) 그리고 토기의 제작과 농경의 시작은 자정을 1분 남기고 있었던 사건이며, 
4) 최초의 국가가 성립된 것은 자정을 30초쯤 앞둘 때의 일이었다고 한다.

곧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역사에 비해 극히 짧은데, 그 기간 중에서도 문자와 국가가 등장하기 이전의 선사 시대가 인류가 존속한 전기간의 9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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