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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

엠알페이지 2009. 3.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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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

애국 계몽 운동의 선두에 선 항일 언론지로 대한제국 말기 한글과 영어로 발행한 일간신문.

1904년 7월 8일 영국인 배델(Ernest T. Bethell 한국 이름은 裵說)이 양기탁(梁起鐸) 등 민족진영 인사들의 도움을 받아 창간하였다.

창간 때는 한글 2면, 영문 4면이었으나, 1905년 한문판과 영문판으로 나누었는데, 독립된 영문판은 〈The Korea Daily News〉라는 제호로 펴냈다.

발행인이 영국인이었기 때문에 일본의 검열을 받지 않고 일제의 침략정책을 비판하면서 항일사상을 고취시켰다.

대한매일신보는 사실상 신민회의 기관지로, 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일합병과 함께 1910년 8월 28일을 끝으로 폐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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