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아
초기 고구려 본문
초기 고구려(고대국가 이전)
1) 건국 : 압록강 지류인 동가강 유역의 졸본(환인) 지방 → 주몽이 건국(B.C. 37)
2) 경제
① 산악지대 위치 → 약탈 경제
② 압록강 지류 동가강 유역의 졸본 지방, 산악 지대로 토지 척박
③ → 활발한 정복 활동 전개, 정복국가로 발전(한의 군현 공략 → 요동 진출, 옥저 정복(태조왕 AD56) → 공물 수취),
④ 진수[삼국지]에 나쁘게 묘사( → 약탈 경제 때문)
3) 정치 : 정복 전쟁(평야지대 진출) → 국내성 천도
① 5부족 연맹왕국 : 왕 과 대가(大加) , 그 아래 사자, 조의, 선인 등 관리
② 왕 - 대가(상가, 고추가 등의 독립적인 족장) - 사자, 조의, 선인
③ 제가회의 : 중대한 범죄자는 사형에 처하고 그 가족을 노비로 삼음
4) 풍속
① 서옥제 : 혼인을 정한 뒤 신부 집의 뒤꼍에 조그만 집을 짓고 거기서 자식을 낳고 장성하면 아내를 데리고 신랑 집으로 돌아가는 제도 → 데릴사위제
② 조상신 숭배 : 주몽과 유화부인
5) 제천행사 : 동맹(10월)
<7차 교육과정 고교국사의 서술 내용>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는 부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주몽이 건국하였다(기원전 37). 주몽은 부여의 지배 계급 내의 분열, 대립 과정에서 박해를 피해 남하하여 독자적으로 고구려를 건국하였다.
고구려는 압록강의 지류인 동가강 유역의 졸본(환인) 지방에 자리잡았다. 이 지역은 대부분 큰 산과 깊은 계곡으로 된 산악 지대였기 때문에 농토가 부족하여 힘써 일을 하여도 양식이 부족하였다.
고구려는 건국 초기부터 주변의 소국들을 정복하고 평야 지대로 진출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압록강 가의 국내성(집안)으로 옮겨 5부족 연맹을 토대로 발전하였다.
그 후, 활발한 정복 전쟁으로 한의 군현을 공략하여 요동 지방으로 진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쪽으로는 부전 고원을 넘어 옥저를 정복하여 공물을 받았다.
고구려도 부여와 마찬가지로 왕 아래에 상가, 고추가 등의 대가들이 있었으며, 각기 사자, 조의, 선인 등 관리를 거느렸다. 그리고 중대한 범죄자가 있으면 제가 회의를 통하여 사형에 처하고, 그 가족을 노비로 삼았다. 또, 고구려에는 서옥제라는 풍속이 있었다.
그리고 건국 시조인 주몽과 그 어머니 유화 부인을 조상신으로 섬겨 제사를 지냈고, 10월에는 추수감사제인 동맹이라는 제천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고, 아울러 왕과 신하들이 국동대혈에 모여 함께 제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