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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집성, 농사직설, 금양잡록, 농상집요

엠알페이지 2007. 10.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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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집성(農歌集成) 농사직설(農事直設)금양잡록(衿陽雜錄) 농상집요(農桑輯要)

농가집성(農歌集成)

조선 중기의 문신 신속이 편술한 농서 1655년 간행 <농사직설><금양잡록><사시찬요초>의 세 농서와 부록으로 <구황촬요>가 덧붙여진 합편.


농사직설(農事直設)

농사에 관한 기술을 해설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농법서(農法書). 1책. 목판본. 1429년(세종 11) 세종의 명을 받고 정초(鄭招)․변효문(卞孝文) 등이 편찬하였다.

각 도에 명하여 농부들의 실제 경험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편찬하였다.

내용은 대부분 중요곡식류에 국한되고 기술이 간단하지만 세종의 농본주의정책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씨앗 저장법, 토질개량법, 모내기 법 등 농사 기술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우리 나라 풍토에 맞는 농법을 제시하였다. 이후의 우리 나라 농서의 모범이 되었다.


금양잡록(衿陽雜錄)

조선 초 성종 때 강희맹(姜希孟)이 저술한 농서로서, 금양(오늘날의 경기도 시흥) 지방에서 직접지으면서 들은 농경 방법을 기술한 것이다. 1492년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작물의 품종별 특색, 벼 재배법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농가곡품〉 〈농담〉 〈농자대〉 〈제풍변〉 〈종곡의〉 〈선농기)〉로 농업기술과 농정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진다. 1581년(선조 14) 《농사직설》 내사본에 합본되어 간행되었고, 조선 후기 인조 때 신속이 쓴 농가집성(農家集成)의 기본 자료가 되었다.

농상집요(農桑輯要)

고려 말 이암(李?)이 원 나라로부터 수입한 농업 서적.

7권 3책. 1273년에 원나라 사농사(司農司)에서 간행하였다.

경간(耕墾), 파종(播種), 재상(裁桑), 과실(果實), 약초(藥草) 등 10문(門)으로 되어 있다.

13세까지의 중국의 농업 경험을 집대성한 것으로, 여말 선초 우리 나라의 농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세종 때 농사직설(農事直說)이 편찬된 뒤에도 양잠에 관한 기술은 이 책을 참고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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