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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국무원(國務院)1919년 4월 중국 상해에서 구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행정부. 국무원 안에 내무,외무,재무,법무,군무,교무의 6부를 둠. 1927년 헌법개정, 국무령 제도를 없애고 국무회의 제도를 체택. 1940년충칭에 정착. 1955년 2월 의 개정, 국무원 사무국 설치. 1960년 7월 에 따라 국무원 사무처로 승격. 1962년 제5차 개정 헌법에서 국무원이 '국무회의'로 개정.
국권수호운동(國權守護運動) 1905년 체결된 한일협약에 반대하여 일어난 국민적 운동. 고종은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하여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호소하였으나 결국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퇴위당하고 정미 7조약이 맺어지면서 일본이 내정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에 일본의 식민지화를 반대하고 주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근대문물을 받아들여 실력을 양성하자는 애국계몽운동과 무력으로 일제를 물리치자는 항일의병운동이 일어났다. 이와 같은 국권회복운동은 관원,양반,상인,농민,천민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의 호응을 얻어 전국적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운동들은 일제강점기 동안 점차 실력양성론과 무장투쟁론으로 자리잡아갔다.
구황촬요(救荒撮要) 흉년이 들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적은 책인데, 명종 때 남부 지방의 기근을 구제하기 위해 한글본으로 간행하였다. 영양 실조로 중태에 빠진 사람들의 구급법과 대용 식품을 만드는 방법, 그에 필요한 조미료와 중환자의 소생에 필요한 비상용 술을 담그는 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9주5소경(九州五小京) 통일 후 신라는 확대된 영토를 통치하기 위하여 지방 제도의 정비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이는 신문왕 때 9주 5소경제로 완성되었다. 지방 통치 조직의 기본이 된 것은 주,군,현이었다. 통일 전의 5주를 바탕으로 신라,고구려,백제의 옛 땅에 각각 3개 주씩 모두 9주를 설치하였고, 주 밑에 군,현을 두었다.주의 장관은 총관이라 하다가 다시 도독으로 바뀌었는데, 통일 전에 군주(軍主)라고 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지방 장관의 성격이 군사적인 것에서 점차 행정적인 것으로 변화해 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군과 현에는 태수와 현령이 파견되었다. 현 밑에는 일반 양민이 사는 촌과 천민의 집단 거주지인 향, 부곡이 있었다. 9주의 정비와 함께 북원경(강원도 원주), 중원경(충청 북도 충주),..
구급도감(救急都監) 고려시대 백성의 재난을 구휼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관청.설치된 시기는 분명치 않고 1258년(고종 45)에 사(使)·부사(副使)·판관(判官) 각 2명과 녹사(錄事) 5명을 두었다. 폐지시기도 분명치 않다. 구제도감(救濟都監)고려시대 질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고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 일을 맡아본 기관.1109년(예종 4) 개경(開京)의 백성들 사이에 질병이 유행하자 이들을 치료하는 한편, 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거두어 묻어주기 위해 설치하였다. 당시 가난한 사람들이 죽으면 매장되지 못하고 들판에 방치되는 일이 예사로 있었다.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기구였는데, 1348년(충목왕 4) 진제도감(賑濟都監), 1381년(우왕 7)에 진제색(賑濟色)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9재학당(九齋學堂) 조선시대 성균관 안에 둔 9개의 전문학과. 1466년(세조 12)에 설치한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등 9개의 전문강좌를 말한다. 성균관의 유생들은 구재법(교과과정)에 따라 사서재(四書齋)를 차례로 끝내고, 다시 오경재(五經齋)를 끝냈다.※ 四書 : 논어, 맹자, 중용, 대학 五經: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시경, 서경, 역경을 3경이라함)
구월산대(九月山隊)1920년 황해도 지방에서 활동하였던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원단체로 만주에서 활동하였던 대한 독립단의 한 부대이다. 이명서.이근영.박기수.주의한.원사현.박지영.민양기.고두환등 9명은 황해도 신천군 구월산에서 같은 해 8월에 무장 독립대를 결성하고, 황해도 전역에 독립단기관 조직을 확대하면서 구월산을 중심으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시작하였다.